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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사(靈隱寺). 공산성(公山城). 공주시(公州市) 본문
영은사(靈隱寺). 공산성(公山城). 공주시(公州市). 충남(忠南)
영은사 (靈隱寺)
전통사찰 제 2호
조선 세조 4년 (1458)에 세워진 사찰이다. 묘은사로 불렀다가 이괄의 난 (1624)때에 이 절에 피신한 인조가 은적사라 하였다가 다시 영은사로 고쳤다.
광해군 8년 (1616)에는 이곳에 승장(僧將)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관할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때에는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고, 여기서 훈련된 승병은 영규대사의 인솔 아래 금산전투에 참여하였다. 영은사 부근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6구가 출토되어 조선시대 이전에도 이곳에 사찰이 존재했었음을 짐작케 하는데, 백제시대부터 사찰이 있었다는 설도 있다.
규모가 작으나 단아한 모습의 원통전 (문화재자료 제 51호) 내부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유형문화재 제 160호)이 모셔져 있으며, 청동범종(유형문화재 제 161호), 아미타후불탱화(문화재자료 제 376호), 칠성 탱화 (문화재자료 제 377호)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안내문에서 -
원통전
요사채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세계에 1과 1속 1종밖에 없는 빙하기를 거치면서 살아남은 전세기(前世紀) 유물식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은행나무는 예로부터 전국의 도처에 있었으므로 은행나무의 잎이 싹트는 것에 따라서 농사의 풍, 흉년을 점친 농업기상목(農業氣象木)이기도 했다. 은행(종자)에는 세모난 것을 숫은행이라 했고 두모난 것을 암은행이라 했는데 경칩날 여자에게는 숫은행을 남자에게는 암은행을 선물로 보내어서 구애하는 로맨틱한 프로포즈의 풍속도 있었다는 아름다운 민속도 전해온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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