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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문화(葬制文化). 고인돌 박물관. 고창군(高敞郡) 본문
장제문화(葬制文化). 고인돌 박물관. 고창군(高敞郡). 전북(全北)
청동기 시대 무덤
청동기 시대에는 다양한 묘제 양식이 나타난다. 이러한 묘제는 사회가 발달하고 지배 계층이 형성되면서 더욱 정형화되며 점차 종교적인 의식으로 발전하게 된다.
독널무덤 (옹관묘 甕棺墓) Jar Coffin Burial
독을 관으로 쓰는 것으로 청동기 시대에는 주로 유아의 무덤으로 사용되었다
공주 산의리 독널무덤
고인돌 (지석묘 支石墓) Dolmen Burial
큰 돌을 이용해서 지상에 커다란 구조물을 만드는 것으로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고창 고인돌
돌널무덤 (석관묘 石棺墓) Stone Coffin Burial
땅속에 돌로 관을 짜서 사체를 묻는 것으로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보인다.
공주 산의리 돌널무덤
널무덤 (토광묘 土壙墓) Wooden Coffin Burial
땅 속에 나무로 관을 만들어 사체를 묻는 것으로 피지배계층의 무덤이다.
완주 갈동 널무덤
돌무지무덤 (적석총 積石塚) Stone Mound Burial
사체를 땅위에 놓고 돌을 덮는 가장 기초적인 무덤이다.
고인돌의 다양한 장법
The Diverse Mortuary Practices of Dolmens
죽은 자를 장사지내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사체를 땅속에 묻는 매장(埋葬), 불태우는 화장(火葬), 야외나 초분(草墳)에 놓고 살을 썩게 하는 풍장(風葬), 물속에 넣는 수장(水葬), 새의 먹이로 주는 조장(鳥葬)등을 들 수 있다.
고인돌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법은 사체를 놓는 방법에 따라 반듯하게 펴 눕히는 신전장(伸展葬), 웅크린 모습으로 묻는 굴장(屈葬), 옆으로 눕히는 측와장(側臥葬), 풍장이나 화장한 후 유골만 추려서 놓는 세골장(洗骨葬)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고인돌의 무덤방은 성인을 펴 묻을 수 없을 정도로 크기가 작은 경우도 많다. 그래서 고인돌의 장법이 세골장과 같은 이차장(二次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천 황석리 충7호 고인돌
고인돌 출토유물
부장 토기류
고인돌에서 출토된 토기는 민무늬 토기 외에 붉은간토기와 가지무늬토기, 원형점토대토기가 있다. 고창에서는 암치리에서 민무늬토기편과 붉은간토기편, 죽림리에서 민무늬토기편과 원형점토대토기가 출토되었다.
붉은간토기의 붉은색은 다양한 주술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피를 상징하여 죽은 이에게 영원한 생명력을 부여하는 의미도 있고, 악귀를 물리치는 기능도 있다. 또는 석양의 붉은색을 연상하여 죽은 사람의 세계로 해석하기도 한다.
- 안내문에서 -
원형접토대토기
고창 죽림리 고인돌 출토
①. ② 붉은간토기 제천 황석리 고인돌 출토 가지무늬토기 고흥 한천리 고인돌 출토
겹아가리사선무늬토기 구멍무늬토기 민무늬토기항아리
출토지 : 대전 용산동 유적 출토지: 대전 신대동 유적
소잧어 : 충남대학교 박물관 소장처 : 충남대학교 박물관
민무늬토기단지 붉은간토기 붉은간토기 가지무늬토기
출토지 : 전주 출토지: 진안 출토지 : 진안 출토지: 고흥
소장처 : 국립전주박물관 소장처: 국립전주박물관 소장처:국립전주박물관 소장처: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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