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교귀정(交龜亭). 문경새재. 문경시(聞慶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교귀정(交龜亭). 문경새재. 문경시(聞慶市)

세계속으로 2013. 8. 28. 18:15

교귀정 (交亭). 문경새재. 문경시(聞慶市). 경북(慶北)

 

교귀정 (交)

교귀정은 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명을 받으신 신. 구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계인수 하던 교인처(交印)로 1470년경 (성종초)에 건립되어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1896년 3월 (건양 1년) 의병전쟁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후 폐허로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9년 6월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경상감사 교인식 재현행사를 이곳에서 거행하고 있다. 건물의 양식은 팔작지붕에 이익송,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감사 도임행차

교귀정은 새롭게 도임하는 신임감사와 업무를 마치고 이임하여 돌아가는 감사가 관인()을 인계인수 하던 곳으로 문경새재 용추폭포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경 현감 신승명이 1400년대 후반 (1466-1488년)에 세웠다고 전한다. 그러나 구한말에 불에 타 없어졌던 것을 1999년 중창하였다. 경상감사 도임행차는 조선시대의 '미암일기초'와 탐라순력도'을 기초로 하여 재현 한 것이다.

총 300여명으로 구성된 행차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교귀정 소나무

이 교귀정 소나무는 경상감사 교인식이 이루어진 교귀정의 역사와 함께한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나무의 뿌리가 교귀정 방향인 북쪽으로 뻗어 있고 줄기는 길손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남쪽으로 향해 있으며, 마치 여인이 춤을 추는 듯하여 새재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보면 볼수록 특이한 형태와 수형으로 그 신비감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