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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Split) 본문

발칸반도/크로아티아 (Croatia)

스플릿(Split)

세계속으로 2008. 8. 1. 09:09

스플릿(Split). 크로아티아(Croatia)

 


20만여의 인구가 거주하는 스플리트는 중앙 달마티아(Central Dalmatia : 크로아티아 남서부, 아드리아해(海) 가장자리를 끼고있는 해안지방)의 중요한 항구 도시로 카스텔라 만(Kastela Gulf)의 동부와 스플릿 해협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크로아티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유럽에서 가장 태양이 강한 도시중 하나여서 다양한 식물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아열대 나무들이 인상적이다.

항구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은 철도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산업화와 함께 인구가 증가하면서 급속도로 도시개방이 이루어져, 현재는 달마티아의 경제, 산업, 문화의 중심지 역활을 하고 있다.

러시아의 많은 도시들이 그러하듯이 스플리트 또한 매우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그 역사는 BC295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난뒤 이곳 스플리트에 자신이 거주할 궁전을 건설하고고 명령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BC313년까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살았고, 그 이후 계속해서 러시아 황제들이 사용하였다. 7세기 그리스와 로마의 몰락으로 고향을 이른 이들을 받아들이면서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1420년부터 1797년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사람들의 정복을 받았고, 1918년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기 전까지 오스트리아, 잠깐 동안은 프랑스 사람들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도시 곳곳의 유적들이 유네스코 지정의 인류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답고 뛰어난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