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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龜龍寺). 원주시(原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강원도

구룡사(龜龍寺). 원주시(原州市)

세계속으로 2015. 10. 25. 15:50

구룡사(龜龍寺). 원주시(原州市). 강원도(江原道)

 

구룡사 유래 (龜龍寺 由來)

치악산의 으뜸 봉우리인 비로봉에서 학곡리 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는데, 전설에 의하면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고 그 곳에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의상은 연목 자리가 좋아 그곳에 절을 지으려고 용들과 도술시합을 하여 용들을 물리치고 절을 지었고,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 하여 구룡사(九龍寺)라 이름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퇴락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 것이라 하여 혈을 끊었는데 이후 절이 더욱 쇠학해져 갔습니다. 절이 더이상 운영되기 어려워 폐사가 되려할때에 이번에는 한 도승이 나타나 절이 더욱 쇠락해진 것은 혈맥을 끊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