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History Hall).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加平郡)

역사관(History Hall).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加平郡). 경기도(京畿道)

 

2006년 6월 항공촬영

 

드라마 및 영화 촬영

 

축제 및 행사

한반도 야생화 전시회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고요는 4, 5월 10만여 평의 정원 전체에서 봄꽃이 만발하며, 5월 주말마다 열리는 야외 음악회로 방문객들에게 봄을 선사한다. 6월-8월, 시원한 청정계곡이 더위를 식혀주며, 화려한 아이리스, 무궁화, 산수국, 원추리, 맥문동 등 다양한 여름꽃이 절정을 이룬다. 더위가 조금씩 물러가는 9월은 감국, 구절초, 벌개미취 등 50여 종의 우리 들국화와 용담, 꽃향유 등 가을 꽃들이 풍성한 가을을 만들어 주고 온 산야가 붉은 빛으로 물드는 10월-11월은 황금빛 낙엽송 숲 사이로 모든 정원에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초목이 잠드는 고요한 12월, 낮에는 눈부신 설경을 자랑하며 어둠이 내리면 온 정원을 수 놓은 별빛들의 향연에 빠져볼 수 있다.

 

아침고요의 사계

봄 Spring (3월 - 5월)

이른 봄에는 실내전시실에서 '한반도 야생화전'이 열리고 4월과 5월, 10만여 평의 정원 전체에서 튤립, 수선화, 팬지, 철쭉 등 화려한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주말에는 봄을 노래하는 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는 계절이다.

여름 Summer (6월 - 8월)

시원한 잣나무 숲 아래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푸른 산수국과 주황빛 원추리가 만발하며 나라꽃 무궁화 200여종이 절정을 이루는 여름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건강한 휴가를 맞이 할 수 있는 계절이다.

가을 Autumn (9월-  11월)

감국, 구절초, 벌개미취 등의 총 50여종의 들국화 전시화가 열리고, 500여점의 다양한 국화가 전시되는 가을은 찬란하게 불 타 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향기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계절이다.

겨울 Winter (12월 - 2월)

겨울에도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는 초화류를 온실에서 관람하여 낮에는 고즈넉한 설경과 고요함에 사색에 잠기며 산책을 즐기고 해가 진 오후에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한 이색 야간 조명 축제 '오색별빛정원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는 계절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협력하여 자연속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은 탐방하면서 계절별 야생화, 나무를 관찰하고 그 생태와 이용,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생태교육과 자연의 소재를 이용하여 토피어리, 나무목걸이, 나무피리목걸이 등을 만들어 보며 결과물을 통해 자아성취감을 얻고 벗이 될 수 있는 녹색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Morning calm Story

하늘이 베푼 빼어난 자연환경

각종 영화, CF 및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아침고요는 1997년 개원 초창기에 故최진실씨와 박신양씨가 출연한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영상의 촬영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아침고요만의 빼어난 자연환경이 큰 장점으로 적용되었다. 축령산의 빽빽하게 들어선 침엽수림과 1급수인 청정계곡, 관람객들이 소원을 빌며 자연스럽게 세워 진 돌탑 등, 빼어난 자연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그 안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화롭게 조성하면서 사계절 내내 뚜렷하게 다른 풍경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정원 문화 선도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았던 우리나라에서 아침고요수목원을 개장함에 따라 수목원의 기본 역할인 식물의 보존 및 연구, 전시 정원문화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원과 식물을 접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기여하고 있으며 도심이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가장소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여가생활 장소는 물론이며 살아있는 교육의 장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진화하는 정원

개원 당시 10개였던 정원이 2011년 현재 초화온실, 야생화전시실 포함 23개의 정원으로 진화하여 다양한 전시와 각 주제가 다른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변화를 지향하며 가꿔감으로써 관람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또한 겨울은 수목원의 휴면기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새로운 시도의 겨울 축제가 열리면서 꽃이 피는 봄, 여름, 가을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끊임없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연간 80만명에 육박하는 내,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 공헌 활동

아름다운 정원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아침고요입양복지회를 설립하여 국내 입양가족을 지원하는 일로 축하금, 장학금, 양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 민간구호기구인 아드라 코리아를 통하여 재나으로 고통 받는 곳에 성금을 기부(아이티)하는 등 적십자, SDA 교회, 평화의 동산(노인 양로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사회 공헌 뿐만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인근 지역 주민들 및 인근에서 군복무중인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수목원 입장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초와 연말,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가평군 불우이웃들에게 성금을 기부하고 미래의 새싹들인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주사랑공동체에 쌀을 지원하면서 수목원이 포함된 지역뿐만 아니라 가평군으로 까지 지역 사회에 공헌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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