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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속(Rhododendron) 식물.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진달래 속(Rhododendron) 식물.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세계속으로 2016. 6. 18. 17:25

진달래 속(Rhododendron) 식물.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경기도(京畿道)

 

봄, 우리 산하를 물들이다. 진달래 속(Rhododendron) 식물

 

화려하고 아름다워 사랑받는 식물

진달래속(Rhododendron) 식물은 북반구 특히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800여종, 우리나라에 약 11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품종으로 개량된 것만 수천 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만병초 종류는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고무나무처럼 넓고 시원한 잎이 상록이어서 19세기 초 유럽 귀족들이 주서식지인 히말라야 산맥(네팔, 티벳, 운남)등지에서 경쟁적으로 채집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토양에서 잘 자라는 식물

봄철 우리 산하를 붉게 물들여 상춘객들을 불러 모으는 진달래, 철쭉 등이 이에 속하는 식물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진달래, 철쭉이 만발한 봄 풍경은 다른 나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토양이 산성으로 진달래속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한택식물원에서 볼 수 있는 진달래 속 식물

이곳 한택식물원 자연생태원에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부터 1,000m 이상의 고산에서 볼 수 있는 털진달래, 만병초, 산진달래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8종의 진달래속 식물(진달래, 철쭉, 산철쭉, 털진달래, 꼬리진달래, 산진달래, 만병초, 참꽃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3m로 꽃은 분홍색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은 이른 봄에 화전을 만들어 먹거나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迎山紅)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 기관지염, 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있다.

 

만병초

 

철쭉

 

산철쭉

 

산진달래

 

꼬리진달래

 

참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