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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온실.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호주온실.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세계속으로 2016. 6. 18. 17:52

호주온실.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경기도(京畿道)


신비의 대륙, 식물의 천국, 호주

호주의 환경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로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약 35배가 될 정도로 넓어 위도와 바다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해변, 열대우림, 바위산, 거대한 사막까지 아주 다양한 기후를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금부터 5천만젼 전에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호주대륙은 고립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호주에는 약 1백만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중 80% 이상이 호주에만 서식하고 있는 종입니다. 이 중 식물은 20,000여 종이 자생하고 있는데 17,000여 종이 호주특산식물입니다. 호주정부는 이러한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전 국토의 10%이상을 보호지역(국립공원 547개소와 6,000개소)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기후대>



한택식물원의 호주온실은 호주 밖 식물전시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나 물병나무(바오밥나무) 등 현재 150여 종의 호주 및 뉴질랜드 자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호주의 독특한 식물들은 식용, 약용, 산업원료 등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기후가 적합한 호주 외 지역에서도 이러한 목절으로 대량 재배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곳은 호주식물의 특이성과 중요성, 가치를 알리고 연고하고자 조성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호주의 식물과 문화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온실의 식물

Plants of Australia Plants Greenhouse

호주온실에는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바오밥나무(물병나무)를 비롯하여 호주의 국화인 아카시아 등 15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오밥나무(Bottle Tree)

Brachychiton rupest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