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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nenhof(국회의사당). 덴하그(Den Haag, 헤이그:Hague) 본문

베네룩스/네덜란드(Netherland)

Binnenhof(국회의사당). 덴하그(Den Haag, 헤이그:Hague)

세계속으로 2018. 7. 23. 13:13

Binnenhof(국회의사당).

덴하그(Den Haag, 헤이그:Hague). 네덜란드(Netherland)



고딕 성당과 비슷하게 생긴 기사의 전당(Knight’s Hall), 그 앞에 있는 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에는 이 광장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17세기에 헤이그가 네덜란드의 수도였을 때 두꺼운 벽들은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네덜란드의 왕 오렌지공()이 살 궁전과 정부 부처가 들어설 건물들이 지어지게 되었다.

원칙적으로는 오렌지가()의 수장이 네덜란의 국가원수였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각 도시들이 가지고 있었고, 도시의 경제력이 강할수록 그 힘도 비례했었다. 따라서 왕이 살고 있는 헤이그는 왕권의 성장을 두려워했던 다른 시들의 견제를 받아 선진 도시화될 수 없었고, 그 결과 경제력 또한 취약해져서 나중에는 비넨호프를 둘러싸는 벽을 지으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 50년을 미뤄야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헤이그의 왕궁은 성벽이 없는 우스꽝스러운 상태로 유지되었고, 특히 전쟁 때에는 위험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오늘날은 이 특이한 성의 외형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고, 1800년도에 와서야 겨우 시로 승격이 된 헤이그 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 출처 : Naver 지식백과. 두산백과


13세기경 네덜란드 백작이 살았던 성으로, 비넨호프(Binnehof)란 '내성(內城)'이란 뜻이다.

지금은 국회의사당, 총리실, 외무부 등 중앙 부처가 들어서 있다. 비넨호프 앞 광장에는 네덜란드 건국의 아버지 오라니에공 빌 헬름 1세의 동상이 서 있다.

비넨호프에서 가장 오래된 기사의 성관(Ridderzaal)은 현재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매년 9월 세번째 화요일 국회 개원식때는 여왕의 퍼레이드가 기사의 성관 앞 광장에서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Fontein graaf Willem II ▲

Fontein : 분수   Graaf : 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