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te Markt. 브뤼헤(Brugge)

Grote Markt. 브뤼헤(Brugge). 벨기에(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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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하우스(Guild house)

브뤼헤(Brugge)는 서 플랑드르주(州)(Province of West Flanders)의 주도로서 도시가 워낙 아름다워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2000년)이며, '북쪽의 베니스'라 한다

바로 이런 중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브뤼헤 시내의 중심지인 마르크트 광장(Grote Markt)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레스토랑, 쇼핑샵들이 있으며, 13세기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1996년 10월에 광장교통을 통제하였으며,

마르크트 광장에는 종루(Belfort van Brugge)가 상징처럼 서있는데,

이것은 1282년부터 14년에 걸쳐 4각의 밑부분이 만들어졌고, 정상의 8각형의 탑은 200년 후인 1482년에 증축되었다. 높이 83m, 366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탑 꼭대기에 47개의 종과 브뤼헤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카리용(Carillon) : 23개 이상의 종을 하나의 악기처럼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피아노처럼 생긴 건반을 치게 되면 종과 건반에 연결된 줄이 종을 치면서 연주를 하게 된다.

종루 맞은편에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창문, 지붕, 층계 등이 이채로운 길드하우스(Guild House).

북쪽의 지방법원(Provincial court)는 19세기 후반의 건축물로서 1878년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네오고딕(Neogothic) 스타일로 다시 재건.

성(城)처럼 생긴 작은 건물이 있는데, 오스트리아의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크라넨부르크(Cranenburg)이다.

중앙에는 1302년 프랑스 압제에 저항 안 벨기에의 영웅 얀 브레델(Jan Breydel. 고기수입업자)과 피테르 드 코니크(Pieter de  Coninck) 동상이 있다.

플라망어로 브뤼헤(Brugge)는 "다리"라는 뜻.

                                          Monument Jan Brey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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