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 Tsar Boris III Obedinitel. 플로브디프(Plovdiv)

bul. Tsar Boris III Obedinitel.

플로브디프(Plovdiv). 불가리아(Bulgaria)

플로브디프(Plovdiv)

플로브디프(불가리아어: Пловдив)는 불가리아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플로브디프 주의 주도이다.

트라케 평원에서 시작하여 120m까지 솟아오른 6개의 구릉 사이사이를 흐르는 마리차 강을 끼고 있다.

수도 소피아 다음으로 불가리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380,312명이다.

기원전 6000년부터 기원전 5000년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고대 트라키아(Thracia)의 지배를 받고 있던 기원전 6세기에는 풀푸데바(Pulpudeva)라는 마을이 설립되었다.

기원전 342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인 마케도니아 왕국의 필리포스 2세(Philip II of Macedon)에 의해 정복되면서 필리포폴리스(Philippopolis)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46년에는 로마 제국의 트라키아(트라케) 속주가 된 이후에는 트리몬티움(Trimontium, 세개의 언덕)으로 알려졌다.

250년에는 고트인(Goths)에 의해 도시가 불에 탔고 4세기에는 비잔티움 제국, 836년에는 불가리아 제1제국, 1189년에는 신성 로마 제국의 십자군의 지배를 받게 된다.

1364년 투르크(Turks)의 수중으로 들어가면서 필리베(Filibe)로 불리게 되었다.

1836년 최초의 불가리아 학교가 세워졌으며, 1850년에 근대적 교육이 시작됨.

1371년부터 1878년까지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러시아-투르크전쟁(1877-78) 후 투르크령 동루멜리아(Eastern Rumelia)의 수도가 되었는데, 동루멜리아는 1885년 불가리아에 합병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부터 지금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920년부터 1960년 사이에 도시의 산업화가 진행되었다.

베오그라드-소피아-이스탄불 철도의 연계지이다.

플로브디프는 2014년 시작된 시민단체 "Plovdiv 2019"의 주도에 의해 '유럽의 문화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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