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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2022.10.30 급수대 주상절리 (級水臺 柱狀節理) 주왕산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는 대표 암석은 응회암입니다. 응회암은 화산폭발 때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빠르게 식는 암석에서 형성되어 기둥 모양의 틈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급수대는 이러한 주상절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좌측과 우측 두 개의 완전한 수직단애가 3m 내외의 절리로 분리되어 발달하였다 급수대의 유래 신라 37대 선덕왕은 후손이 없어서, 무열왕의 6대손인 김주원이 차기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하지만 궁으로 향하던 김주원이 홍수를 만나자 김경신은 한 발 앞서 입궐해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곧 김주원을 지지하던 귀족들마저 등을 돌리는 사태에 이르렀고, 위협을 느낀 김주원은 주왕산으로 피신했습니..

학소대(鶴巢臺) 하늘을 찌릇듯이 솟은 절벽 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 쌍이 둥지(巢)를 짓고 살았다하여 학소대(鶴巢臺)로 불린다. 어느 옛날 백학이 사냥꾼에게 잡혀 짝을 잃은 청학은 날마다 슬피 울면서 바위주변을 배회하다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 오고 있다. 지금 학은 간데 없고 그들의 보금자리 터만 절벽 위에 남아 옛 주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2022.10.30 용연폭포(龍淵瀑布) 살아 움직이는 하식동굴 용연폭포(龍淵瀑布)는 2단 폭포로 구성되며, 주왕산의 폭포 중 가장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폭포는 두 줄기의 낙수현상으로 인해 쌍용추폭포라고도 불립니다. 1단 폭포의 양쪽 벽면에서는 각각 3개씩의 하식동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폭포가 형성되고 발달하면서 침식에 의해 폭포면이 차츰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지금의 폭포면에서 가장 먼곳의 하식동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폭포가 점차적으로 후퇴하면서 두 번째, 세 번째 하식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식동굴 : 폭호나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동굴 연속적인 하식동굴의 발달과정 1. 하식동굴이 없는 폭포 2. 1차 하식동굴이 형성되고 폭포면 후퇴 3. 2차 하식동굴이 형성되고 폭포면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