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1). 안동시(安東市)

하회마을 (1). 안동시(安東市). 경북(慶北)

UNESCO

하회마을 (Hahoe Village)

이 마을은 풍산 류씨 동성 마을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허씨와 안씨등이 살던 이 마을에 풍산 류씨가 들어와 정착한 것은 15세기이며, 이들이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동성 마을을 이루게 된 것은 16세기부터로 보인다. 이 마을은 퇴계 이황의

제자였던 유학자 겸암 류운룡(1539-1601)과 조선 선조때 영의정까지 올랐던 서애

류성룡(1542-1607)등 수 많은 인물을 길러낸 곳이기도 하다. 하회마을이라는 이름은 낙동가의

물줄기가 마을을 한 바퀴 휘감고 돌아 나가는 데서 유래하였다. 마을 전체의 지형은 삿갓처럼

가운데가 조금 높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서북쪽에 높게 서 있는 부용대에 오르면 이 마을의

독특한 지형과 더불어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마을에는 서민들의 놀이였던 하회 별신굿 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 줄불놀이

등이 전승되고 있으며,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많은 문화재들이 있다. 이처럼 전통 문화와 오래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을 전체가 1984년에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 안내문에서 -

 

 

 

 

 

물레방아

 

 

 

하회장터

 

 

 

 

 

 

세계 탈 박물관

 

하회장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관람요금표

 

무료

- 6세 이하, 65세이상 내국인

- 국가 유공자 및 그 배우자(유족) (상이 1급은 보조자 1인 추가)

- 참전유공자

- 장애인 (1-3급은 보조자 1인 추가)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 증 소지자에 한함

단체기준

- 단체는 유료관람객 30명 이상이 동일목적으로 동시에 입장하는 경우임.

- 안동시민은 신분증 제시

 

 

안내말씀

 

하회마을의 소중한 문화재를 원형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2008년 6월 1일부터 마을에서 1.2Km 떨어진 이곳에서 제차(주민 및 공무수행 차량 제외)가 통제되고, 마을 내 음식점과 토산품 가게는 새로이 조성된 이곳 하회장터로 이전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마을까지 도보로 관광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도보관광이 어려운 분은 마을까지 왕복하는 순환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순환버스 편도요금 : 일반 500원. 중고생 400원, 초등학생 250원

이며 버스(기사)에 직접 지불하고 승차바랍니다.

 

안동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신청 중에 있는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원형보존 하는데는 마을주민과 안동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오니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안동하회마을 관리사무소장

(사) 안동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

 

하회식당

 

 

 

 

 

 

 

 

 

 

 

 

서애 류성룡 선생의 바둑 이야기

임진왜란때 명나라의 원병군 사령관이었던 이여송은 바둑의 고수였다고 한다. 하루는 의주에 피난을 가있던 선조 임금에게 한판 대국을 신청했다. 선조 임금은 약수였으나 원병군 사령관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선조 임금을 보필하고 있던 서애 선생이 궁리 끝에 묘책을 쓰게 되었다. 대국판을 가리고 있는 일산(日傘)에 작은 구멍을 뚫어 그 빛줄기로 임금이 두어야할 자리를 가리키는 술수를 썼던 것이다.

조선을 도우러 온 원병군의 사령관을 지게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임금을 지게 할 수도 없었기 때무에 일산을 사용해서 비김바둑으로 끝냈다고 하니 서애 선생의 바둑실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엘리자베스 II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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