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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2). 안동시(安東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 (2). 안동시(安東市)

세계속으로 2011. 5. 1. 20:14

안동 하회마을 (2). 안동시(安東市). 경북(慶北)

hahoe.or.kr

 

이 마을은 풍산류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동성마을로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사대부집으로부터 가랍집(서민 집) 등 고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조선시대의 대유학자인 겸암 류운동 (1539-1601)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42-1607)이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회는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 연화부수형, 다리미형 등의 길지로 알려져 있으며 낙동강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 돌고 있어서 지명도 하회가 되었다.

그리고 동쪽으로 태백산의 지맥인 화산이 있고 그 줄기의 끝이 강에 싸인 마을까지 뻗어서

아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다. 하회의 집들은 이 구릉을 중심으로 낮은 곳을 향하여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집의 좌향이 일정하지 않고 동서남북을 향한 각 방향의 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집들의 배치는 마을 중심부에 큰 기와집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가랍집은 그 주위를

둘러싸고 배치되어 있다.

 마을에는 화회별신굿탈놀이, 줄불놀이 등이 전승되며 이때 사용되던 하회탈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대종택인 양진당과 함계 서애종택인 충효당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중요민속자료

10여점이 보존되고 있다.

- 안내문에서 -

 

 

 

 

 

 

 

 

 

 

 

 

 

 

 

 

 

 

 

 

 

 

 

 

 

 

 

 

 

 

 

 

 

 

 

 

 

 

 

염행당(Yeomhaengdang). 남촌

염행당은 류치목 (1771-1836)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처음에는 단출하게 지었은데 그의 증손자인 류영우 (1850-1934)가 1905년에 크게 확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1954년에 불이 나서 안채, 사랑채화 후대에 지은 작은 사랑채가 소실되고 현재는 대문채와 별당, 사당만이 남아 있다. 별당채와 사당 사이의 흙돌담에 기와로 아름다운 무늬를 새겨넣어 고아한 정취를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