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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선병국 가옥(宣炳國 家屋). 보은군(報恩郡) 본문
장독대. 선병국 가옥(宣炳國 家屋). 보은군(報恩郡). 충북(忠北)
황해도 단지
황해도는 지리적으로 서울 경기도와 가까워서
경기지역 항아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계란 모양으로 어깨보다 배가 좀더 불룩하며
입지름이 굽지름 보다 조금 넓고 맵시가 있다
평안도 단지
평안도는 추운 지방이므로
남쪽에 비해 키가 작고 입구가 크며
몸통는 옆으로 퍼진 특징을 보인다
강원도 단지
입구가 넓고 몸체는 가늘다
추운지방에서는 된장의 숙성이 더디기 때문에
자연에 순응하려는
조상의 지혜가 엿보인다.
경기도 단지
입구가 넓으며 키가 크고 몸체가 호릿하다.
강원도 독과 비슷하지만 강원도 독보다 훨씬 크다.
남쪽과 반대로 직사광선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된 독이다.
충청도 단지
충청도 독은 전라도 독과 비슷하지만
전라도 독 처럼 각이 심하지 않고
키가 가늘며 입구 역시 좁은 편에 속한다.
경상도 단지
경상남도 독은 경상북도 독 보다는 키가 낮지만
입구가 좁은 점은 전라도와 공통점이다.
경상북도 독은 오히려 충청북도 독과 비슷하다.
이는 경상남북의 심한 기온 차이 특징 때문이다.
전라도 단지
어깨가 넓으며 역삼각형이 특징이다.
기온이 따뜻한 남쪽지방 일수록 둘레가 넓고 키가 낮으며
입구가 좁다.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시키기 위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 단지
제주도는 화산섬이라는 특성떄문에 옹기를 굽기에 부적합한 토질이다.
전라남도의 흙을 들여 오거나 외부에서 옹기를 들여 오는 경우가 많았다.
갯벌 진흙으로 구운 물허벅 같은 질기류는 제주도만의 전통 그릇으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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