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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傳統文化)마을 개안리(開安里). 보은군(報恩郡) 본문
전통문화(傳統文化) 마을 개안리(㉡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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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mouseout="tooltipOff()" href="http://handic.daum.net/dicha/small_detail.do?q=11-01-08-04" ;="">開安里). 보은군(報恩郡). 충북(忠北)
개안리는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보청천으로 합류하는 삼가천이 장안에 이르러 두 갈래로 동남, 서남쪽으로 분류되어 흐르고 그 가운데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면적 1.1 ㎢ 에 31 가구 74명 (2007년말)이고, 장안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은 봉비리, 서는 장안리, 남은 황곡리, 북은 서원리에 접하고 있다.
개안리는 본래 속리산의 지역으로써 본래 개안 또는 하개안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의 폐합에 따라 점말(옹기점)을 병합하여 하개리(下㉡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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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mouseout="tooltipOff()" href="http://handic.daum.net/dicha/small_detail.do?q=11-01-08-04" ;="">開里)라 하였고, 1947년 속리면이 내. 외속리면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 외속리면으로 편입되었고, 이후 2007년 10월 1일부로 외속리면이 장안면으로 개칭되면서 하개리의 옛 지명을 복원하여 개안리로 변경되었다.
개안리의 자연유산으로는 소나무숲 두 곳과 마을 중앙을 가로 지르는 하천 그리고 선창소가 있다. 선창소는 개안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결파에 의거 전국 10승지의 하나로 송씨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먼저 창건하였다 하여 선창이라 하였고, 또한 한말에 선정훈선생이 99칸집을 지을때 집터가 배의 형국이라서 배를 댈 곳이 있어야 한다 하여 선창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연숲 두 곳과 마을안 하천은 마을의 명소로 가꾸고 다듬어 가야할 마을의 자산이라고 할 만 하다.
개안리의 문화유적으로는 국가중요 민속자료 제 134호로 지정된 선병국 99칸 한옥과 충청북도 지방문화재 자료 4호(선병묵 가옥)과 5호(선병우 가옥)가 있으며 구한말 일제치하에서 한학의 전통에 맥을 유지하기 위하여 남헌 선정훈 선생이 자비로 건립한 관선정이 있었다. 관선정은 전국의 한학도는 물론 지방의 한학자들을 수없이 배출하였고, 그 대표적인 인물로는 현대 한국문학의 최고봉이었던 고(故) 청명 임창순 선생이 관선정이 배출한 인물이었다. 지금은 그 후학들이 이러한 사실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하여 관선정 기적비와 관선정의 당시 건물을 조감하여 옛터 주변에 조성하여 놓았다.
개안리의 마을 형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00년대 이후 마을의 변천 역사는 여러 문헌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상기에 기록 된 것이고, 그 이외에도 좁게는 지역에서 넓게는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이 많았고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 마을비 후면에 개안리 마을에서 배출된 이들의 직함을 기록할 수 있는 여유를 남겨 놓았다)
이에 개안리 주민들은 2007년 10월 1일부로 마을 고유의 명칭이 복원된 것을 기념하고 앞으로 개안리의 무궁한 발전을 소원하며 출향인과 마을 주민들이 성의를 모아 개안리의 마을 유래비를 건립하는 바이다.
2007년 12월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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