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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약사전(傳燈寺 藥師殿). 강화군(江華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인천광역시

전등사 약사전(傳燈寺 藥師殿). 강화군(江華郡)

세계속으로 2012. 2. 15. 15:06

전등사 약사전(傳燈寺 藥師殿). 강화군(江華郡)

 

보물 제 179호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약사전은 중생의 병을 고쳐준다는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는 법당이다.<대웅전약사전개와중수기(大雄殿藥師殿瓦重修記)>에 조선 고종 13년(1786) 대웅전과 함께 기와를 바꾸었다는 기록이 보일 뿐 언제 지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은 없지만 건축양식이 대웅전과 비슷하여 조선 중기 건물로 짐작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건물 내무의 천장은 우물정(井)자 모양이며 주위에는 화려한 연꽃무늬와 덩굴무늬를 그려 놓았다.

- 안내문에서 -

 

보물 제179호로 지정된 약사전은 대웅보전 서쪽에 위치하는 건물로 대웅보전과 거의 같은 양식의 건물이다.
조선 중기 다포계열의 정면 3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장대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약한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설치하였으며, 정면 각 기둥 위에는 공포를 배열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공간포(기둥과 기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공포)를 설치하였다.
내부 천장은 중앙 부분에 우물천장을 두고 주위에는 빗천장을 만들었으며, 거기에 돌아가면서 화려한 연화당초문을 그려 놓았다. 대웅보전과 함께 지붕을 수리했다는 기록 말고는 다른 기록이 없어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건물의 겉모습이나 내부 장식도 대웅보전과 비슷하다. 고려 말기나 조선 초기에 석조로 조성한 약사여래상을 모시고 있다. 이 약사여래불은 최근 금박으로 개금되어 있다.

출처: 전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