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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능(廣開土大王陵). 고성군(高城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강원도

광개토대왕능(廣開土大王陵). 고성군(高城郡)

세계속으로 2012. 4. 15. 15:17

광개토대왕능(廣開土大王陵). 고성군(高城郡). 강원도(江原道)

 

화진포 앞바다의 섬으로 보이는 거북이 형상의 금구도가 광개토대왕능이라는 자료가 발견되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구려 연대기에 따르면 광개토대왕 3년 (서기 394년) 8월경 화진포의 거북섬에 왕릉축조를 시작했으며, 광개토대왕 18년 8월에 화진포의 수릉축조 현장을 대왕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록되 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이 서거한 이듬해인 장수왕 2년 (서기 414년) 9월 29일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시신을 안장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광개토대왕능 수비대가 왕릉을 지키고 있었고, 계림(신라)의 군사와 수비대의 잦은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문자명왕 2년에 이곳에서 광개토대왕의 망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있는 거북섬 성의 구조는 2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섬의 정상부인 약 45m 높이의 고지를 중심에 두고 해안선의 자연지형을 따라 화강암을 이용하여 석축으로 축조하고, 성벽 상단은 삭토하여 환도를 개설한 흔적이 200여 m 가량 뚜렷이 남아 있으며, 산정부근의 와편과 주초석의 잔해는 사당으로 추정하고 있다. 섬 북쪽의 암석 저지대는 잔돌끼움 쌓기의 협축법으로 석축한 보호벽과 방파성이 약 60 m, 높이 170-230 cm, 3개 구간에 남아있다.

 

앞으로 우리군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사실이 확인되면 원형 복원할 계획으로 있다.

 

<자료출처>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서 (2000년, 국립문화재연구소),

다시 찾은 고구려정사 (1993년, 오종철 저, 을지서적).

고구려본기 신주해(하)(오종철 저, 구미서관)

인터넷: 조선일보>문화>아! 고구려>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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