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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모델 G 투어링.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용인시(龍仁市) 본문
프랭클린 모델 G 투어링.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용인시(龍仁市). 경기도(京畿道)
Franklin Model G Touring
국 가 미국 최대출력 18hp
생산년도 1906 ~ 1913 생산대수 920대
마차 스타일의 보디 디자인에 알루미늄 공랭식 엔진을 장착했던 1910년대 자동차 산업의 초창기 모델.
모델 G는 외관상 후드가 원통형 모양으로 독특하며, 당시 경쟁차들에 비해 타이어의 평균 수명이 길어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차가 많았다고 한다. 알루미늄 공랭식 엔진에다 스페어 타이어를 얹지 않아 중량이 가벼운 점을 활용하여 ‘놀랍도록 가벼운 차’라는 광고 슬로건으로 판매되었다.
초창기 프랭클린에서 제작한 공랭식 자동차는 수냉식 엔진을 얹은 차들과 비교해 3가지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부동액을 쓰지 않아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도 부동액이 얼어 주행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염려가 없었으며, 수냉식 엔진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구조도 간단했다. 그리고 완전 타원형 리프 스프링을 사용해 승차감이 좋아 당시 고급차로 널리 알려졌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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