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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느 드 뿌아띠에(Diane de Poitiers)의 침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본문

서유럽/프랑스 (France)

디안느 드 뿌아띠에(Diane de Poitiers)의 침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세계속으로 2014. 8. 14. 15:31

디안느 드 뿌아띠에(Diane de Poitiers)의 침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프랑스(France)

 

 

디안느 드 뿌아띠에(Diane de Poitiers)의 침실

 

이 방은 국왕 앙리 2세가 총애 했던, 디안느 드 뿌아티에(Diane de Poitiers)에게 쉬농소성을 선물하여 디안느가 침실로 사용한 방이었다. 1559년도 앙리 2세가 스코틀랜드 출신 호위병 병장 가브리엘 몽고메리와의 경기에서 일대일 결투로 사망하고 난뒤, 과부가 된 왕비 까뜨린 드 메디치(Catherine de Médicis)는 디안느가 소유하던 쉬농소 성을 쇼몽쉬르 루아르 성과 교환하여 성을 다시 되찾게 된다. 퐁텐느블로우 학파의 프랑스 조각가, 장 구종의 작품인 벽난로 (또한 장식 판자 형태의 천정에도)에는 앙리 2세와 까트린 드 메디치의 이니셜 H와 C가 새겨져 있다. : H와 C를 합쳐 쓰게 되면 디안느 드 뿌아티에(Diane de Poitiers)의 이니셜 D를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성의 재건축은 마담 뻘루즈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캐노피 베드, 침대옆에 코르두(Cordoue)의 가죽으로 덮힌 앙리 2세의 안락의자와 장려한 상감세공의 탁자는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이다.

 

19세기의 훌륭한 청동작품 <<디안느 다넷(Diane d'Anet)>>은 국왕의 총애를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벽난로 위에는 소바쥬(Sauvage)가 그린 까트린 드 메디치의 초상화가 눈을 끈다.

 

두개의 대형 벨기에의 플랑드르 태피스리는 :

 - 힘의 승리가 타이틀이며 구약 성경의 인물들과 두 마리의 사자들이 끌어당기는 2륜 마차

   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태피스리의 상부 가장자리에는 라틴어로 :<<하늘이 내린 선물을

   가슴 깊히 사랑하는 자는 신앙심이 강요하는 어떤 행위도 거부하지 않는다>>라는 명구가

   쓰여있다.

- 자비심의 승리, 주위에 성경의 에피소드들이 나와 있고, 한손에는 심장을 쥐고 있고,

   다른 한 손은 태양을 보여주고 있다.

라틴어의 명구는 :<<고난에서 용기를 보이는 자는 사망시 그 보상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라는 뜻이다.

 

창문 왼쪽 : 리베라(Ribera)의 스승인 리발타(Ribalta)의 작품인 옷이 벗겨진 예수,

벽난로 오른쪽 : 무리요의 작품 아기예수와 성모마리아.

 

이 그림 밑으로 쉬농소의 문서를 보관하는 책장. 유리 캐비넷에 전시하는 고문서의 일부에서 토마스 보이에와 디안느 드 뿌아티에의 서명을 볼 수 있다.

 

- 안내문에서 -


 

 

 

고난에서 용기를 보이는 자는 사망시 그 보상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뜻

 

 

 

 

소바쥬(Sauvage)가 그린 까트린 드 메디치(Catherine de Médicis)의 초상화

 

무리요의 작품 아기예수와 성모마리아

 

리발타(Ribalta)의 작품인 옷이 벗겨진 예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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