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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의 응접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본문

서유럽/프랑스 (France)

루이 14세의 응접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세계속으로 2014. 8. 14. 15:40

루이 14세의 응접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프랑스(France)

 

루이 14세의 응접실

 

1650년 7월 14일에는 쉬농소 성을 방문한 루이 14세는 방문 기념으로, 나중에, 자신의 삼촌 방돔 공작에게 르포트르(Lepautre)가 제작한 4개의 나무요소로 짠 웅장한 액자의 리고(Rigaud)가 그린 본인의 초상화와, 우뷔쏭(Aubusson) 태피스리로 장식된 가구들과 유명한 가구 세공가 불르(Boulle)의 다리 긴 탁자를 선물한다.

르네상스 양식의 벽난로 위에, 불 도마뱀과 흰 담비는 프랑스와 1세와 왕비 끌로드 드 프랑스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돌출된 들보 천정의 가장자리 돌림띠에는 보이에의 이니셜 (T.B.K.)이 들어 있다.

긴 다리 탁자위에는 나폴레옹 1세가 스페인의 국왕으로 앉힌 나폴레옹의 형인 조셉 보나빠르트에게 구매한 루벤스가 그린 아기 예수와 성자 장 밥티스트가 걸려있다.

 

이 응접실에는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 회화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다.

- 반 루(Van Loo): 루이 15세의 초상화

- 나티에(Nattier): 호안 공주

- 네체르(Netscher): 루이 14세의 총리 샤미야르의 초상화와 남자 초상화

- 쟝 랑끄(Ranc): 루이 14세의 손자이며 스페인 국왕인 필리 5세의 초상화

 

또한 미냐르(Mignard)의 작품인 루이 14세의 은행가인 사무엘 베르나르의 초상화, 나티에가 그린 갑부 사무엘 베르나르의 딸 마담 뒤뺑(Madame Dupin)의 초상화가 모델의 우아함과 지성을 강조하고 있다.

루이즈 뒤뺑(Louise Dupin)(1706-1799)은 결혼에 의한 인연으로 조르쥬 상드의 조상이 되는데, 18세기 쉬농소의 성주였었다.

 

백과 전서가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였으며 성에, 볼테르, 루소, 몽테스키외, 디드로, 달렘베르, 퐁뜨넬과 베르나르댕 드 생 피에르 등과 친교를 유지하였다. 뒤뺑 부인의 관대함과 현명함 덕분에 프랑스 대혁명 혼란기에서도 쉬농소 성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었다.

 

- 안내문에서 -

 

 

 

 

 

 

 

 

Louis XIV

Hyacinthe Rigaud

Perpignan 1659 - Paris 1743

 

L'Enfant Jésus et Saint Jean

 

Pierre-Paul Rubens

Siegen 1577 - Anvers 1640

 

Madame Dupin

Jean-Marc Nattier

Paris 1685-1766

 

La Princesse de Rohan

Jean-Marc Nattier

Paris 1685-1766

 

Samuel Bernard

Nicolas Mignard

Troyes 1608 - Paris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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