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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의 응접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본문
루이 14세의 응접실.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
르와르(Loire). 프랑스(France)
루이 14세의 응접실
1650년 7월 14일에는 쉬농소 성을 방문한 루이 14세는 방문 기념으로, 나중에, 자신의 삼촌 방돔 공작에게 르포트르(Lepautre)가 제작한 4개의 나무요소로 짠 웅장한 액자의 리고(Rigaud)가 그린 본인의 초상화와, 우뷔쏭(Aubusson) 태피스리로 장식된 가구들과 유명한 가구 세공가 불르(Boulle)의 다리 긴 탁자를 선물한다.
르네상스 양식의 벽난로 위에, 불 도마뱀과 흰 담비는 프랑스와 1세와 왕비 끌로드 드 프랑스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돌출된 들보 천정의 가장자리 돌림띠에는 보이에의 이니셜 (T.B.K.)이 들어 있다.
긴 다리 탁자위에는 나폴레옹 1세가 스페인의 국왕으로 앉힌 나폴레옹의 형인 조셉 보나빠르트에게 구매한 루벤스가 그린 아기 예수와 성자 장 밥티스트가 걸려있다.
이 응접실에는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 회화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다.
- 반 루(Van Loo): 루이 15세의 초상화
- 나티에(Nattier): 호안 공주
- 네체르(Netscher): 루이 14세의 총리 샤미야르의 초상화와 남자 초상화
- 쟝 랑끄(Ranc): 루이 14세의 손자이며 스페인 국왕인 필리 5세의 초상화
또한 미냐르(Mignard)의 작품인 루이 14세의 은행가인 사무엘 베르나르의 초상화, 나티에가 그린 갑부 사무엘 베르나르의 딸 마담 뒤뺑(Madame Dupin)의 초상화가 모델의 우아함과 지성을 강조하고 있다.
루이즈 뒤뺑(Louise Dupin)(1706-1799)은 결혼에 의한 인연으로 조르쥬 상드의 조상이 되는데, 18세기 쉬농소의 성주였었다.
백과 전서가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였으며 성에, 볼테르, 루소, 몽테스키외, 디드로, 달렘베르, 퐁뜨넬과 베르나르댕 드 생 피에르 등과 친교를 유지하였다. 뒤뺑 부인의 관대함과 현명함 덕분에 프랑스 대혁명 혼란기에서도 쉬농소 성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었다.
- 안내문에서 -
Louis XIV
Hyacinthe Rigaud
Perpignan 1659 - Paris 1743
L'Enfant Jésus et Saint Jean
Pierre-Paul Rubens
Siegen 1577 - Anvers 1640
Madame Dupin
Jean-Marc Nattier
Paris 1685-1766
La Princesse de Rohan
Jean-Marc Nattier
Paris 1685-1766
Samuel Bernard
Nicolas Mignard
Troyes 1608 - Paris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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