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鐘閣).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行宮). 광주시(廣州市)

종각(鐘閣).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行宮).

광주시(廣州市). 경기도(京畿道)

 

 

 

남한산성 종각의 천흥사 동종

南漢山城 鐘閣 天興寺 銅鐘

Bronze Bell of Cheonheungsa Temple in the Namhansanseong Belfry

20세기 초(Early 20th century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원판사진

 

남한산성 종각의 천흥사 동종은 높이 170cm, 입지름 100cm 로 몸체에 새겨진 명문 '聖居山天興寺鐘銘統和二十八年庚戌二月曰'에 따르면 고려 헌종 1년(1010)에 주조된 것으로 원래는 태조 4년(921)에 태조가 창건한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천흥사에 있었다고 한다.

남한산성으로 언제 옮겨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산성 내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일제 강점기 이양가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해방 이후 덕수궁미술관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종은 원형의 문양 및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되 타종 시 울림이 좋게 하기 위해 약 3배정도 더 크게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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