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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루(自擊漏).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자격루(自擊漏).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세계속으로 2016. 3. 10. 15:49

자격루(自擊漏).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경기도(京畿道)

 

자격루(自擊漏)

자격루는 조선(朝鮮) 세종(世宗) 16년(1434)에 장영실(蔣英實) 등이 제작한 물시계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저절로 움직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를 부착한 것이다.

자격루의 작동원리는 파수호(播水壺)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수수통(受水筒)에 고이면 시간의 눈금이 있는 살대(筒箭)가 떠오르면서, 지렛대 원리의 자동조절장치(自動調節裝置)를 움직여 스스로 종(鍾)과 북과 징(鉦)을 쳐 시간을 알려주도록 되어 있었다.

이 자격루는 중종(中宗)때 개량되어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복잡한 자동시보장치(自動時報裝置)가 없어지고 3개의 파수호와 2개의 수수통만 남아 덕수궁(德壽宮)에 보존(국보 제 229호)되어 있는 것을 본떠 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