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혼천의(渾天儀).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혼천의(渾天儀).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세계속으로 2016. 3. 10. 15:39

혼천의(渾天儀).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경기도(京畿道)

 

혼천의(渾天儀)

혼천의는 혼의 또는 선기옥형(璇璣玉衡)이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천체위치측정기로서 일월오행성(日月五行星)의 위치를 측정하는데 쓰였던 천체관측기기이다.

혼천의는 오래 전부터 천문관측에 사용하여 왔으나, 문헌상으로는 세종실록(세종 15년, 1433)에 정초(鄭招), 박연(朴堧), 김진(金鎭) 등에 의하여 만들어 진 것이 처음이다. 그 후 개량을 거듭하여 물레바퀴를 동력으로 하는 시계와 연결하여 혼천시계로 사용하였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불타버린 것을 이민철(李敏哲), 송이영(宋以潁) 등이 이를 개량하여 경희궁에 설치하였으나 대부분 소실되었다.

이 혼천의(渾天儀)는 현종 10년(1669)에 제작된 국보 제 230호 혼천시계(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 중 혼천의 부분을 2.5배정도 확대하여 복원한 것이다.

구조는 눈금이 새겨진 둥근 고리 모양의 환(環), 즉 지평환(地平環), 황도환(黃道環), 적도환(赤道環), 백도환(白道環), 받침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혼천의(渾天儀)

현재 일만원권의 뒷장에 그려져 있는 혼천의는 국보 제 230호 송이영의 혼천시계 중 혼천의 부분이다. 혼천의는 천체의 운행과 위치 등을 관측하는 기기로 조선 세종 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졌다. 이것은 일만원권을 6배로 확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