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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簡儀).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간의(簡儀).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세계속으로 2016. 3. 10. 15:29

간의(簡儀).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경기도(京畿道)

 

간의(簡儀)

간의는 고도와 방위, 낮과 밤의 시간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 가장 대표적인 천문관측기기이다.

세종대왕은 재위기간 중 천체를 관측하고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왕립 천문대인 간의대(簡儀臺)를 설치하고 많은 천문기구를 만들게 하였는데, 세종 14년(1432) 먼저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기 위해 목(木)간의를 시험제작하여 한양(서울)의 북극고도(위도)를 측정한 후 청동(靑銅)으로 간의를 제작하여 간의대 위에 설치하였다.

원래 간의는 1276년 중국 원(元)나라의 천문학자 곽수경(郭守敬)이 처음 만든 천문관측기기로서 오늘날의 천체망원경식으로 해, 달, 오행성과 별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