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화목.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규화목.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경기도(京畿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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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화목, 돌일까 나무일까 ?

규화목은 광물질이 스며들어 만들어진 나무화석이에요.

죽은 나무는 미생물과 박테리아 활동에 의해 썩거나, 화학적으로 분해 되어 없어지는데 늪지대 및 갯벌이나 모래 바람 속에 묻히면 오랜 시간 썩지 않고 남게 돼요. 이 때 지하수에 녹아 있는 광물질이 나무의 물관을 타고 들어와 원래 나무성분은 없어지고 나이테 등은 남게 되어 나무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된 '나무화석'이 만들어집니다.

보존물질은 주로 이산화규소(SiO2)로, 규소 '규(硅)'자를 써서 '규화목'이라고 불러요.

국내에서는 경북 포항, 안동 등지에서 공룡 시대의 규화목이 발견되었고 화담숲에는 약 300점의 인도네시아산 규화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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