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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九節草).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구절초(九節草).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세계속으로 2016. 10. 20. 16:01

구절초(九節草).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경기도(京畿道)

 

가을을 알려주는 꽃 ! 구절초(九節草)

 

바람이 선선한 가을날 산책을 하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구절초'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30~100cm 까지 자라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는 식물이에요.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번 꺽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답니다.

 

구절초는 9월에서 11월에 담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어나고, 꽃향기가 좋아서 꽃잎을 말려 베갯속으로 사용하면 두통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고운 빛깔처럼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이에요.

 

딸을 둔 부모의 사랑 구절초

Siberian Chrysanthemum / 蔡氏菊

 

여인들의 속병에 좋다 하여 음력 9월 9일에 꺾어 말려두었다가 딸이 시집갈때쯤 달여 먹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