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烏鵲橋). 왜목마을. 당진시(唐津市)

오작교(烏鵲橋). 왜목마을. 당진시(唐津市). 충남(忠南)

오작교

왜목마을은 독특한 지형의 영향으로 해돋이, 해넘이, 달맞이는 물론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물결위로 펼쳐지는 별자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왜목 앞 바다는 천상의 은하수를 의미하고, 이 다리는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상상의 다리 "오작교"를 상징하는데 이는 왜목을 찾는 이들의 사랑과 행복이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조성하였다.

견우직녀가 만나는 당진왜목마을

칠월칠석을 기리며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어머님들은 칠석날이 되면 정한수 한 그릇 정갈하게 떠 놓고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정성으로 빌었다. 이런 칠월칠석의 의미를 기려 이웃이 서로 화해하고 모든 인류가 화합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 등 외래 상혼에 가려져 점차 잊혀져 가는 견우와 직녀의 소중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칠석의 의미를 해와 달이 있는 왜목에서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전통을 살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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