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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들녘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김해시(金海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남도

사람사는 들녘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김해시(金海市)

세계속으로 2018. 1. 14. 11:13

사람사는 들녘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김해시(金海市). 경남(慶南)



1. 노무현 대통령 묘역

2. 여민정(與民亭, 안내소)

3. 잔디동산

4. 안마당

5. 거울못

6. 볕들체(온실)

7. 채원

8. 수생식물원

9. 당신의 연못

10. 벼리채(학습장)

11. 체험논



사람사는 들녘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은 김해 봉화산 근린공원의 일부로써 국가보존묘역인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중심으로 봉화산 기슭으로부터 봉하들판에 걸쳐 2015년 조성되었다. 봉화산은 지리산에서 시작한 능선의 한 줄기가 낙동강을 만나 우뚝 일어선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 산으로, 산자락 아래부터 화포천까지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봉하마을은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 자라고 세상을 떠난 뒤 묻힌 곳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뒤 이곳에 귀향하여 농민들과 함께 살면서 생태농법을 실천하고 봉화산과 화포천을 가꾸는 일에 전념했다. 농촌마을의 전통가치를 살리고 마을의 생태적 풍요로움과 생산공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계속 추진되어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생태문화공원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운데에는 묘역을 중심으로 한 추모영역이 있으며, 봉화산 쪽으로는 휴식과 크고 작은 행사를 할 수 있는 넓은 잔디동산과 거울못 등이 조성되어 있고, 봉하들판 쪽으로는 친환경 생산영역과 체험영역이 마련되어 있다.


'흙길 따라 풀, 꽃, 나무를 함께 보면서 새소리 벌레소리 들으면서 길을 걷는 삶, 그것이 국민들의 복지다.'라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살려 <사람사는 들녘>이라 이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