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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묘역. 봉하마을. 김해시(金海市) 본문
노무현대통령묘역. 봉하마을. 김해시(金海市). 경남(慶南)
여기는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잠든 곳입니다.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유지에 따라, '대통령 노무현' 여섯 글자만 새긴 너럭바위 아래에 노무현 대통령을 안장하고 박석길에 새겨진 추모의 길들로 작은 비석의 비문을 대신하였습니다.
바닥에 펼쳐져 있는 1만 5천여개의 박석은 1만 8천여 국민의 기부로 놓여졌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완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참여묘역'입니다.
봉화산 아래, 추모박석과 자연박석이 조화를 이뤄 펼쳐진 묘역광장은 길과 내, 사람과 집이 어우러져 있는 '사람사는 세상'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보존묘지' 입니다.
① 수반은 작은 연못입니다. 묘역에 들어가지 전에 마음을 가다듬는 거울입니다.
② 헌화대는 묘역 중앙에 놓여 있습니다. 헌화하고 참배하는 곳입니다.
③ 너럭바위는 남방식 고인돌 모양의 낮은 바위입니다. 안장시설을 덮고 있습니다. 바위 밑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참여정부 5년의 기록과 국민들의 추모영상을 담은 DVD도 함께 있습니다.
④ 곡장은 묘역과 자연을 구분하는 경계선에 세워진 강판 벽입니다.
● 묘역은 아침 여덟 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개방됩니다.
● 음식물의 반입과 흡연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의 동반출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수반과 수로가 깨끗이 유지되도록 협조해 주십시오
● 경건한 분위기로 예를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노무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어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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