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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전시관. 군산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시(群山市) 본문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전시관. 군산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시(群山市). 전북(全北)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전시관
1F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체험실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재현관 안내문
이곳은 일제강점기 항일항쟁의 대표적 위인이신 안중근의사를 기리는 전시관입니다. 우리 군산시는 안중근 의사의 고향도, 의거장소도, 순국 장소도 아니지만 근대역사교육의 도시라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작은 공간이나마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과 대한독립에의 열망을 전하고자 이 전시장을 조성하였습니다.
해방 후 김구선생과 조카 안미생(경교장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의거 직후 체포된 안중근의사
안중근의사 연표
1879. 9.2 조선 황해도 해주부 광석동 출생(부 안태훈, 모 조마리아)
1894 16세 김아려와 혼인
1895 천교주교 입교, 천주교학교에 입학 신학과 프랑스어 배움
1905 부친 안태훈 사망
1906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운영, 서북학회에 가입
1907 8.1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자 만주로 망명
1909. 동지 11명과 단지동맹 결성
1909. 10.26 하얼빈 역에서 이등박문(伊藤博文: 이토히로부미) 저격
1910. 2. 14 일본 재판부 안중근의사 사형선고
1910. 3. 26 오전 10시 55분 형 집행으로 순국
2F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재현관
2층 전시관은 안중근 의사께서 수감생활을 하셨던 중국 대련시의 여순감옥(뤼순감옥)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동포에게 고함
순국 5분전 한복으로 갈아입은 안의사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삼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 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도달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안이 없겠노라.
(안중근 의사가 평양 안병찬 변호사를 면회하고 동포에게 전한 것)
이 공간은 안중근 의사가 수감생활을 했던 여순감옥을 재현한 곳입니다. 동양의 평화와 대한의 독립을 위해 몸바쳤던 안중근 의사의 뜻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중국 대련시 여순감옥(뤼순감옥)
최후의 유언
안중근의사가 안정근, 안공근 두 아우와 홍석구 신부(프랑스인)을 면회하고 동포에게 최후의 유언을 전하는 장면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 되었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어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이등박문의 죄목 15가지
01.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02. 고종황제를 강제로 폐위한 죄
03.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맺게 한 죄
04. 무고한 한국인들을 학살한 죄
05. 대한제국의 정권을 빼앗은 죄
06. 철도, 광산, 산림 등을 강제로 빼앗은 죄
07.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하게 한 죄
08.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킨 죄
09. 한국인들의 교육을 방해한 죄
10. 한국 유학생들의 유학을 방해한 죄
11. 국어, 역사책 등 교과서를 모조리 불태워 버린 죄
12. 한국인이 일본인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트린 죄
13. 한국과 일본 사이에 경쟁이 쉬지 않고 싸움이 일어나는데 태평한 것처럼 일왕에게 거짓보고를 올린 죄
14. 동양(아시아)의 평화를 깨트린 죄
15. 현 일본 일왕(메이지)의 아버지 고메이 일왕을 죽인 죄.
이등박문을 사살하는 장면도
(1909년 11월 4일 동경에서 발행한 이등 장례식 특집화보 사진, 그라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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