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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배초향.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세계속으로 2016. 6. 18. 17:12

배초향. 한택식물원. 용인시(龍仁市). 경기도(京畿道)


우리나라 토종 허브식물... 배초향(排草香)

냄새를 물리치는 향이 강한 식물

배초향(排草香)은 냄새를 물리친다(배-排)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속명인 Agastache의 'aga'sms '매우강한'이라는 뜻이며 'stachys'는 '이삭'이라는 뜻입니다. 학명과 이름에서 향이 강한 식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약초계의 만능 재주꾼

배초향은 우리나라 토종허브식물로서 예로부터 매운탕이나 추어탕 같은 음식에 넣어 끓이면 비린내를 없애주었고 향기가 좋아 입 냄새를 없앨 때도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효능이 있어 약초계의 만는 재주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초향 Agastache rugosa

꿀풀과 여러해살이풀로서 방애잎, 중개풀, 방아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40~100cm 이며,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향기가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성숙한 것은 포기 전체를 소화, 건위, 진통, 구토, 복통, 감기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