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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원(花川書院). 안동시(安東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화천서원(花川書院). 안동시(安東市)

세계속으로 2018. 7. 8. 13:43

화천서원(花川書院). 안동시(安東市). 경북(慶北)

화천서원(花川書院)

-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

이 서원은 겸암(謙菴) 류운용(柳雲龍, 1539~1601)선생의 학덕을 흠모하던 지역 유림들이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정조10년(1786년)에 건립되었다.

그 후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과 졸재(拙齎) 류원지(柳元之)를 추가로 배향하고 100여 년 동안 봄가을로 향사를 지냈다. 그러나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강당과 주사만 남기고 훼철됐다.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이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유림들의 공론으로 1996년에 복설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화천서원의 문루인 지산루(地山樓)에 올라 밖을 내다보면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천서원은 부용대 동쪽기슭에 있으며,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諡號 文敬公 1539-1601년) 선생의 학덕(學德)을 흠모한 유림(儒林)들이, 정조10년(1786년) 9월에 경덕사(景德祠)를 세워 선생을 봉안하였고, 그 18년 뒤인 순조 3년(1803년)에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 선생과 종손자인 졸재(拙齋) 류원지(柳元之) 선생을 종향(從享)했는데, 두 분 모두는 사승 관계에 있다. 이후 100여 년 동안 춘추로 향사해오다 고종 5년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강당과 주소만 남았다.

그 후,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이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여러 건물을 복원 1996년 서원을 완성하고 복설고유를 올렸다. 경내에는 사당 경덕사, 강당 숭교당(崇敎堂), 동재(東齋-尊賢齋)와 서재(西齋-興學齋), 문루 지산루(地山樓), 원문 유도문(由道門), 주소 전사청(典祀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