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전(觀音殿). 각원사(覺願寺). 천안시(天安市)

관음전(觀音殿). 각원사(覺願寺). 천안시(天安市). 충남(忠南)

관음전(觀音殿)
대자대비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사찰 당우이다. 관음보살은 모든 환란을 구제하는 보살일 뿐 아니라 그분의 서원이 철두철미하게 중생의 안락과 이익에 있고, 불가사의 한 인연과 신력으로 중생을 돕는다.
본 각원사 관음전 큰방은 어린이 법회 및 합창단 연습과 종무소로 사용하고 있다.

관음전주련(觀音殿柱聯)
대세지보살님께 귀의함

身上雲衣輕五彩(신상운의경오채) 몸에 걸쳐입은 구름같은 옷 오색빛깔 영롱하도다.

毫相分輝濁世中(호상분휘탁세중) 백호의 광명은 흐린세상 고루 비춰 주시네

대해중보살님들께 귀의함
俱爲五濁岸邊舟(구위오탁안변주) 함께하여 오탁의 언덕가에 나룻배 되고
盡作三途昏處月(진작삼도혼처월) 모두 다 삼악도의 어두운 곳 밝은 달 되어
能以妙手執蓮花(능이묘수집연화) 묘한 손에 연꽃송이 지니시옵고
接引衆生向樂邦(접인중생향낙방) 중생을 이끌어 안락국에 향하게 하네

성문연각 현성승께 귀의함
有山有水乘龍號(유산유수승용호) 산에서는 범을 타고 물에서는 용을 타며
無是無非伴竹松(무시무비반죽송) 옳고 그름 따짐없이 대와 소나무로 벗을 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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