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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三聖閣). 봉정사(鳳停寺). 안동시(安東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삼성각(三聖閣). 봉정사(鳳停寺). 안동시(安東市).

세계속으로 2019. 6. 23. 16:47

삼성각(三聖閣). 봉정사(鳳停寺). 안동시(安東市). 경북(慶北)



산신(山神) 칠성(七聖) 독성(獨聖)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당우(堂宇)이다.


삼성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존재로서 전통신앙인 삼신신앙과의 습합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산신은 원래 불교와 관계가 없는 토착신이나 불교가 전래된 후 일반 대중에게 포교하기 위한 방편으로 재래신앙에 대한 수용력에 의하여 먼저 호법신중이 되었다가 후대에 원래의 성격을 불교 안에서 되찾게 된 것이다.


산신은 가람수호신으로서의 기증과 함께 산속생활의 평온을 비는 외호신으로 받들어지며 자식과 재물을 관장하는 신이다.


칠성은 북두칠성을 가리키는데 별나라의 주군으로 인간의 복과 수명을 관장하는 신이다.


독성은 나반존자(那般尊者)라고도 불리며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이치를 홀로 깨달아서 성인의 위치에 올라 말세 중생에게 복을 내린다고 한다. 삼성은 모두 불교 밖에서 유입된 신들로서 일반 중생들을 위해서 우리의 토착신앙인 삼신신앙을 불교와 습합함으로서 중생 구도의 목적을 띠고 있다. 따라서 건물의 이름을 전(殿)이라 하지 않고 한 단계 격을 낮추어 각(閣)이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