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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시종의 방. 앙부와즈 성(Chateau de Ambois). 르와르(Loire) 본문
술 시종의 방(Salle de l'Ecbanson. The Cupbearer's Room).
앙부와즈 성(Chateau de Ambois). 르와르(Loire). 프랑스(France)
술 시종의 방(Salle de l'Ecbanson. The Cupbearer's Room).
이 방은 술 시종이 왕의 식탁에 술 따르는 관습을 연상시키는 방이다. 중세기 시대의 다리있는 나무 판들이 탁자를 대신하고 있다. <이태리식> 탁자가 처음 선보인다. 이 탁자는 장식이 화려하고 판을 연결하여 길게 늘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식탁 예절로 창이 두 개인 포크의 사용이 소극적으로 조금씩 시작되었다 (앙리 3세 까지는 나이프와 숟가락을 더 즐겨 사용하였다)
왼쪽에서 부터 오른쪽 :
● 고딕 양식의 가구 : <식기대> 하나 (식기 진열대 또는 뷔페라고도 불리운다), 궤 하나,
의자 두개
● 르네상스 양식의 가구 : <이태리식> 식탁과 호두나무로 된 큰 궤 : 교좌, 등받이 벤치
의자
● 르브랭(Le Brun)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17세기에 프앙스 오뷔쏭 공방에서 제작한
태피스리
르네상스 양식에 원근화법의 도입
가구분야에서 15세기 말엽의 고딕 양식의 특징은 주름잡힌 천 장식 또는 날이 선 아치형 디자인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눈속입 기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고대 원근화법이 재발견되었다. 이 기법은 가구 장식이나 태피스리 모티브에 심도 있는 입체감을 나타낸다.
주름잡힌 천 모티프 르네상스 스타일 장식
- 안내문에서 -
에스더 여왕의 연희, 보뷔쏭(Aubusson) 궁중 공방 작품,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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