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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끈 장식의 대기실(Antichambre de la Cordelière). 앙부와즈 성(Chateau de Ambois). 르와르(Loire) 본문

서유럽/프랑스 (France)

신끈 장식의 대기실(Antichambre de la Cordelière). 앙부와즈 성(Chateau de Ambois). 르와르(Loire)

세계속으로 2014. 8. 14. 17:12

끈 장식의 대기실(Antichambre de la Cordelière. The Franciscan Antechamber).

앙부와즈 성(Chateau de Ambois). 르와르(Loire). 프랑스(France)

 

끈 장식의 대기실

(Antichambre de la Cordelière. The Franciscan Antechamber).

이 예전 대기실 (입구는 오늘날 없어짐)은 왕이 거처하는 아파트에 방문객을 인도하기 전에 기다리게 하는 방이었다.

 

 

 

 

왼쪽에서 부터 오른쪽 :

● 용을 싸워 물리치는 성-미카엘 동상. 17세기 스페인 작품

● 벽난로의 앞 장식 :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상징인 끈과 성 미카엘 수도회의 상징인 목걸이

● 프랑스 왕 앙리 4세 (1553/1589/1610) 의 초상화

 

성 미카엘 수도단의 창립

1469년, 루이 11세 (1423/1461/†1610)는 최초로 프랑스의 기사단을 창립한다 : 성-미카엘 수도단. 창립식은 오늘날에는 없어진 앙부와즈 성의 쌩 플로랑탱(Saint Florentin) 성당에서 열렸다.

 

 

 

평탄치 않은 운명의 앙부와즈 성

앙리 3세 통치 이후부터는 앙부와즈 성에 왕가가 머무는 일이 점점 드물어졌다. 궁중은 앙리 4세 시대에 결정적으로 파리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여 르와르 강 계곡을 떠나게 된다.

성은 아무도 돌보지 않아 폐허가 되어가며 웅장한 모습을 잃게 되었다. 성의 지하 감옥과 탑들은 그래도 아직 정권의 적들(예를 들어 1661년 니꼴라 푸케)과 17세기 18세기 전쟁포로들을 위해 이용되었다. 1631년 재상 리셜리어(Richelieu)는 루이 13세 왕에 대한 반대 세력의 성 요새화를 방지하기 위해 성 요새의 철거와 성 외호의 성토를 명령하였다.

그렇지만 17세기에 걸쳐 앙부와즈 성은 여러 왕들이 머무러 가는 거처로 남아 있었다 : 앙리 4세(1553/1589/†1610) 1598년도와 1602년, 더욱 자주 들렀던 왕들은, 루이 13세(1601/1610/†1643)와 루이 14세(1638/1643/†1715) 1650년과 1660년

 

플랑드르 출신 화가 프란쯔 푸르뷔스(Franz Pourbus V)의 작품 앙리 4세의 초상화,

필립 드 샹빼녀(Philippe de Champaigne)의 작품 루이 13세,

르 브랭(Lebrun)의 작품 젊은 시절의 루이 14세.

쟝 랑끄(Jean Ranc)의 작품 스페인의 필립 5세

 

1763년, 쉬아즐(Choiseul)(1719-1785) 공작은 앙부와즈의 영주 작위를 앙부와즈의 왕으로 부터 얻어낸다. 그러나 그는 가까이 있는 샹뜰루(Chanteloup)성 (오늘날 없어진)을 선호하여 앙부와즈 성을 소홀히 했다. 그가 죽고 난 뒤, 앙부와즈 성은 루이 16세의 사촌이며 루이 14세의 정식 손자인 빵티에브르(Penthievre)(1725-1793) 공작이 인수한다. 빵티에브르 공작은 1789년 성의 본궁을 새단장하고 정원을 새롭게 영국식으로 가꾸게 하였는데 정원의 산책로는 예전대로 굴곡진 형태를 간직하였다. <갸르소네 (어린 사내아이)Garconnet>라고 불리는 서쪽 탑위에 18세기에 한창 유행하던 중국 스타일의 팔각형 파고다가 세워졌다.

대혁명때 압수된 앙부와즈 성은 화재가 있은 후 여러 번의 철거 작업을 겪게 된다. 나폴레옹 제 1 제정때의 상원의원 피에르 로제 뒤코스(Pierre Roger Ducos)가 적극 철거를 주도한다. 테라스위의 5분의 1 정도의 건축물만 파괴를 모면하였다. 성이 복구되자, 빵티에브르의 유일한 상속녀이고 <평드>이라고 불리었던, 오를레앙 공작 루이 필립 죠제프(1747-1793)의 과부, 오를레앙 공작부인인, 부르봉가의 루이즈 마리 아델라이드의 소유로 넘어간다.

 

1740년대 쟈끄 리고(Jacques Rigaud) 작품의 앙부와즈 성 전망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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